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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3

라오스 루앙프라방 : 시간이 멈춘 도시에서 느린 시간 보내기 라오스의 대표적인 세개의 지역, 비엔티엔 방비앵 루앙프라방은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는 곳들이에요. 루앙프라방은 가장 독특한 매력이 있는 곳이었고 그래서인가 가장 숙박비가 비싼 곳이기도 했어요. 저희는 이곳에서 숙소 두곳을 옮기며 4일간 머물렀습니다. 새벽에는 탁발을 경험하고, 하루씩 스쿠터와 소형전기차를 각각 렌트해서 다니며 그런정글파크와 꽝시폭포를 보았고, 새벽시장과 야시장을 어슬렁거렸어요. 각각의 정보들을 정리해 드릴거고요. 다 모든 곳이 저마다의 매력으로 좋았지만, 저한테 하나를 꼽으라고 한다면, 스쿠터 뒤에 아들을 태우고 그린정글파크를 다녀온 경험입니다. 길이 한적해서 오토바이 초보도 도전할수 있었고요, 시골길을 달리는데 저 앞에서 뿔소떼가 지나가는 경험은 쉽게 할수 있는게 아니라서, 꼭 .. 2025. 3. 24.
라오스 방비엥 : 아이와 집라인 그리고 트레킹 기차를 타고 방비엥역에 도착해서 툭툭으로 여행자거리로 이동해서 2박을 했어요. 우리가 묵은 숙소는 방비엥 사바이 사바이 호스텔(Vang Vieng Sabai Sabai Hostel) 도미토리룸 이었어요. 사바이 사바이 호스텔은 체인인것 같은데, 방비엥의 숙소는 수영장도 있고 여행자거리 중심에 있어서 거점으로 아주 훌륭한 선택이었어요. 조식포함 1인 6천원대 정도. https://maps.app.goo.gl/jmj4Mnttczbf9kAF8?g_st=com.google.maps.preview.copy Vang Vieng Sabai Sabai Hostel · Vang Viengwww.google.com택시를 대절해서 블루라군1,2,3을 차례로 갔는데요 1월말의 라오스는 아직은 추워서 저는 물에 들어갈 엄두가 .. 2025. 3. 22.
라오스 비엔티안 : 라오스의 시계에 맞춰 느리게 9살 아들과 함께한 라오스 여행기를 시작해보려고 해요. 이번 여행은 설명절에 연차를 보태 1월 22일 저녁 비행기로 비엔티안으로 가서 2월 2일 아침 한국으로 돌아오는 일정이었요. 비엔티안에서 시작해 방비엥, 루앙프라방을 거쳐 다시 비엔티안으로 돌아왔어요.출발 : 퇴근 후 공항으로!1월 22일 살짝 일찍 퇴근을 해서 공항으로 움직였어요. 에어부산으로 비엔티안 국제공항에 도착은 밤 10시가 넘은 시각. 1월 말은 라오스의 극성수기가 아니라 첫날 숙소만 예약해둔 상태였고, 나머지는 현지에서 부딪히며 결정하기로 했어요. 우리가 묵은 곳은 SYRI Guesthouse Vientiane Hostel & Cafe. 도미토리 침대 두개를 예약했는데 뭔가 착오가 생겨 침대 한칸만 남아있었어요. 친철하게도 직원은 우리를.. 2025. 3. 19.